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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비웃는 가난한 자, 반드시 지키는 부유한 자
이 책은 모두가 알지만 쉽게 간과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지켜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일합니다. 우리는 웅크리고 쪽잠을 청하며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습니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피로를 해소해주는 정도를 훨씬 넘는 주량을 몸 안에 벌컥벌컥 흘려 넣습니다. 일어날 시간이 되면 좀처럼 잠에서 깨지 못하는 머리와 몸을 몇 번을 이기지 못하다가 겨우 일어납니다. 커피 한잔을 의식처럼 들이켜고 일터로 나가 일처리를 끝내고 점심시간이 되면 후다닥 한 끼 식사를 해치웁니다. 안타깝게도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이러한 일을 날마다 똑같이 되풀이됩니다. 살아가고 있지만 생기와 활력이 없이 그저 시간을 흘러 보내는 것처럼 말이지요. 매일 같은 시간 속에 갇힌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타임루프 영화와 같은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시간이 나를 이끌고 나는 겨우겨우 내 몸을 끌고 가는 삶을 삽니다. 이 책의 저자는 몸의 움직임으로 타임루프와 같은 삶을 멈추고 생활 속에서 활기를 되찾고 부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부를 얻는 것은 장기전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난관들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 주는 것은 건강한 나의 몸입니다. 따라서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실천해 온 사람이 끝까지 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책상 앞에 앉아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며 생각을 한 것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는 못 합니다. 움직임을 통해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끌어당기고 실천하여 얻어진 결과물이 부인 것이라며 우리에게 움직이기를 설득합니다.
근(筋) 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
저자는 다양한 관점으로서 움직임의 효과를 설명합니다. 그 장점 중 몇 가지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종종 책상 앞에만 앉아 있다 꽉 막힌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고 밖으로 나갑니다. 환기를 하며 마음이 유연해지고 새로운 접근법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 방법을 통해 저자는 우리의 프레임을 바꾸는 작업이라고 설명합니다. 의자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햇빛을 쬐고 바람을 쐬는 움직임을 통해 뇌혈류량이 증가하면서 다른 신선한 생각들이 떠오른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력을 다해서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몸부림으로서의 움직임을 설명합니다. 스쾃 100회를 목표를 시작한 후 50회를 넘기고 60과 70회를 향해 달려가는 사이 형언할 수 없는 근육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당장 그만두고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근육이 찢어질 듯 아프지만 끝까지 하고자 하는 마음 안에서 사투가 벌어집니다. 모든 고통을 이겨내고 100회에 다다르는 순간 만족감과 몸에 대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내 꿈을 위해 사력을 다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몸의 감각을 느끼며 체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해 본 사람들은 실제에서도 내 고통이 어느 지점인지를 인지하고 더욱더 사력을 다해 싸워낼 것입니다. 또한 저자는 움직임을 통해 앞가림을 하는 법을 체화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앞가림을 한다는 것은 내 앞에 닥친 일을 내 힘을 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앞가림은 어느 한순간 길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 번 스스로 몸을 움직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쌓아야 비로소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상시에 여러 근육들을 다양한 방향과 힘으로 써보며 스스로를 단련시켜야 합니다.
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근(筋) 테크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근육을 7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합니다. 등 근육, 척추 기립 근육, 엉덩이 근육, 가슴 근육, 팔 근육, 허벅지 근육, 코어 근육이 그것입니다. 이 근육들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들을 키우기 위한 간단한 운동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챕터가 이 책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등 근육은 우리에게 안정감과 자신감을 만들어주기게 꼭 잘 가꾸어야 합니다. 상대를 달래주기 위해 등을 쓰다듬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눈을 감고 몸을 곧게 세우려고 노력해 보세요. 잠시 후 눈을 떴을 때 상체가 앞으로 쏠린 것 같다면 여러분의 등근육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것이므로 등 근육 스트레칭을 바로 시작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척추 기립 근육과 코어 근육이 있습니다. 이 근육들이 중심을 잃으면 나의 인생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이 근육들을 단련하여 스스로를 존중하고 바로 세우세요. 엉덩이 근육은 여러분 흔들릴 때 중심을 잡아줍니다. 엉덩이 근육이 부실할 때 엉뚱한 생각이 듭니다. 마음에 의심이 들 때 더더욱 엉덩이 근육 스트레칭에 집중해 보세요. 가슴 근육을 키워야 세상의 아픔을 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가슴을 편다는 것은 자신을 당당하게 하는 포즈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세상의 아픔을 품을 있는 자는 두려울 게 없겠지요. 가슴 근육을 키워 마음의 크기를 키워 보세요. 여러분의 뚝심은 팔근육에서 나옵니다. 팔 근육이 단단한 사람은 낯선 대상을 두려워하는 대신 호기심으로 대합니다. 호기심이 드는 것에는 주저함 없이 팔을 뻗어 도전하게 됩니다. 푸시업의 동작으로 팔근육을 키워 미지의 세상에 대한 지식들을 흡수하세요. 행복의 가장 큰 요소는 건강입니다. 이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시기가 지나고 난 후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자입니다. 이 책은 그 지혜를 발휘하라고 자꾸 등을 떠미는 책입니다. 어떻게 보면 거의 책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분인 몸의 움직임의 중요성을 설파한 부분은 뻔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 뻔한 내용을 몸에 대한 저자의 오랜 연구로 터득한 지혜를 잘 버무려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지루하다고 느껴지시면 바로 12 챕터로 넘어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앞부분에서 진 빼시고 덮어버리시기에 너무 아까운 부분입니다. 여기에 제시된 간단한 스트레칭 중 하나를 시작하시면, 시간에 끌려다니는 무거운 몸의 무게를 바꾸실 수 있습니다.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몸을 바꾸고, 시간을 바꾸고, 삶을 바꾸시는 멋진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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